오는 6일까지 홈페이지 접수…다음달 23일부터 총 10회 진행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2일 교보교육재단은 '2019 더불어 행복하기' 캠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행복하기'는 청소년이 장애인복지시설에 입소해 장애인과 결연을 맺고 2박 3일간 다양한 체험활동과 자원봉사를 통해 인성을 키우는 캠프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캠프는 지금까지 총 222회 진행하는 동안 1만5000여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국 각지에 있는 장애인복지시설 7곳에서 다음달 23일부터 8월 9일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중·고교 청소년들은 오는 6일까지 '더불어 행복하기'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중·고교생이나 해당 연령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자원봉사활동 20시간을 부여한다. 자세한 사항은 더불어 행복하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종학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은 "장애인 자원봉사는 단순히 남을 돕는 것을 넘어 자신이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더불어 행복하기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배려와 소통을 배우고 참사람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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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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