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CJ제일제당, 3분기부터 본업 실적 회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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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CJ제일제당, 3분기부터 본업 실적 회복된다”
  • 정우교 기자
  • 승인 2019.07.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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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7만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최근 3개월 간 CJ제일제당 주가변동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최근 3개월 간 CJ제일제당 주가변동현황 ⓒ네이버 금융 캡쳐

올해 3분기부터 CJ제일제당의 실적 개선이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일 CJ제일제당은 전 거래일보다 500원 상승한 29만3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3000원(1.03%) 오른 29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조5569억원, 214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기존 사업부의 실적 개선은 3분기부터 가시화될 것"이라면서 "가공식품의 매출은 인수효과에 기인해 전년대비 91.6% 증가하겠다"고 전망했다.

심 연구원은 "소재 영업마진의 경우, 원맥 투입가 상승이 둔화되면서 전년수준 유지가 가능할 것"이라면서 "바이오(셀렉타 합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5.0%, 25.6%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생물자원은 지난 4~5월 손익분기점을 시현했지만 6월 베트남·캄보디아 ASF발병으로 적자전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의 올해 실적 흐름은 상저하고 흐름"이라면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봤다. 

아울러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은 BUY며, 목표주가는 37만원"이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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