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10일 신한생명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ISO 14001'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4001'인증은 국제표준화기구 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것으로 환경경영 관련 국제표준인 'ISO 14000시리즈' 중 최고 레벨이다. 환경 기반 경영체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에게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그동안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에 발맞춰 환경경영시스템을 통한 환경 기반의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우선, 올해를 친환경 경영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임직원, 고객, 협력사가 친환경 경영활동에 함께 하는 환경경영방침을 제정했다. 이와 함게 회사 내 모든 업무에 환경을 고려하는 프로세스를 반영한 환경경영체계도 구축했다. 

구체적으로 △친환경 산업 지속투자 △사회책임투자 펀드 연계 변액보험 판매 △종이사용량 감소 위한 친환경 업무 프로세스 확대 △친환경차량 교체 △환경협의회 구성 등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임직원 모두가 다양한 사업에 환경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ISO 14001'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다"면서 "이번 인증을 계기로 책임의식을 갖고 환경경영 알리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