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동양생명은 16일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시스템'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통합문서 발송시스템'은 신계약 체결 시 고객에게 필수적으로 전달해야하는 보험증권·청약서부본·상품설명서·보험약관 및 변액보험 가입 시 제공되는 변액보험 운용설명서를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전달하는 방식이다. 

고객은 기존 인쇄물로 제공됐던 복잡한 필수서류를 URL 접속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청약서 작성 시 '전자적 방법'에 수신 동의하면 카카오톡 알림톡으로 접속 URL이 발송된다. 고객은 본인인증을 통해 로그인해 조회할 계약을 선택하고 통합문서조회를 클릭하면 필수 계약자료를 열람 또는 다운로드할 수 있다. 

또한 계약이 성립됐음에도 고객이 모바일 문서를 확인하지 않은 경우, 메시지를 재발송하고 모집인이 서류 발송 이력 관리 및 열람내역 확인을 할 수 있게 하는 등 필수 서류 미전달에 따른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게 만들었다. 

동양생명은 또한 서비스 오픈 기념으로 '경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내 동양생명 보험 가입 고객이 모바일 문서 URL을 클릭한 후 보험증권을 확인하면 자동으로 응모되고,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이벤트는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9월 1주차에 개별 안내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URL접속으로 간편하게 필수서류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면서 "앞으로도 인슈어테크를 활용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