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Q 영업익 1조686억 원…전년比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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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2Q 영업익 1조686억 원…전년比 14.7%↓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07.2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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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4.7% 감소한 1조68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5% 늘어난 16조3213억 원, 당기순이익은 17.4% 오른 6814억 원으로 집계됐다.

포스코는 철강부문 영업이익이 감소했으나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판매 증가 및 트레이딩 호조 등 글로벌인프라 부문의 실적개선을 통해 8분기 연속 1조 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철강부문 부진은 원달러 환율 상승으로 판매가격이 올랐음에도, 제품 생산라인 수리로 인한 판매량 감소 및 원료가격이 상승한 영향이 컸다. 다만 고부가가치 제품인 WTP 판매비중을 유지하며 영업이익 감소폭을 최소화했다.

포스코는 세계 철강 수요 증가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연간 제품판매량 목표를 기존 3570만 톤에서 3620만 톤으로, 연결기준 매출액도 66조8000억 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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