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1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세아베스틸이 2분기 연결 영업이익 25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1% 상승했다. 이에 키움증권은 세아베스틸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를 2만1000원으로 유지했다.
2일 세아베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50원 상승한 1만6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4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62%) 떨어진 1만6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종형 키움증권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별도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계절적 성수기임에도 지난 4월에 있었던 군산공장 사고 영향으로 제품판매량이 부진했다"면서 "하지만 자회사 창원특수강의 영업이익이 1분기 대비 100억원 이상 개선되면서 본사의 부진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세아베스틸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3분기 183억원, 4분기 204억원으로, 전년대비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2분기 실적과 최근 업황을 반영해 2019~2020년 지배주주 EPS 전망치를 각각 1%, 17% 상향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수익성하락 마무리국면과 최근 주가하락으로 높아진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해 투자의견을 기존 Outperform에서 Buy로 상향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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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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