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생명은 7일 창립 61주년을 맞아 지난 60년간의 성장사를 담은 '교보생명 60년사'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사(社史)는 이해관계자 경영을 실천하며 생명보험 외길을 걸어온 교보생명의 역사를 조명하고자 편찬됐다. '국민교육진흥'과 '민족자본형성'이라는 창립이념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60년 여정을 한권의 책으로 담아낸 것이다. 

사사는 2년여간의 기획과 편찬 과정을 거쳐 완성됐다. 교보생명의 역사와 성장 스토리를 담은 역사서 '교보생명 60년사'와 이해관계자 경영철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녹여낸 문화도서 '참사람을 꿈꾸며'로 구성됐다.

앞으로 전 임직원을 비롯해 고객, 재무설계사, 투자자 등 주요 이해관계자들에게 배포될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사사 발간을 통해 반세기가 넘는 시간 회사가 걸어온 발자취와 성과를 기록하고자 했다"면서 "도전과 혁신의 60년사를 구성원,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해 미래를 준비하는 발판으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