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농협은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와 함께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2019 포도데이' 행사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포도데이는 '한여름 대표과일인 포도를 먹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자'는 의미로, 농협과 포도 주산지 38개 농협으로 구성된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가 지난 2008년부터 포도송이를 닮은 8월 8일을 전후로 매년 행사를 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포도와 함께하는 캠핑장 퍼포먼스 △포도 효능 소개 △포도 및 포도즙 시식 △포도 요리 레시피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포도는 다양한 효능을 자랑하는데, 동의보감에는 포도가 ‘허기를 달래고 기운이 나게 하며, 이뇨작용을 도와주고 기혈과 근골을 보강하고 비위와 폐와 신장을 보하여 몸을 든든하게 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하규호 (사)한국포도생산자협의회장은 “계속된 소비 위축으로 여름철 대표 과일인 우리 포도를 생산하는 농가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포도의 효능과 건강 기능성이 널리 알려져 입에도 달고 몸에도 좋은 여름보약, 우리 포도를 더 많이 드시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은행·저축은행·카드사 출입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