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CU, 파트너사와 '몽골 CU 1주년' 기념 행사 가져
대한민국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몽골 울란바토르 현지에서 '몽골 CU 1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울란바토르 'National amusement park'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양측은 1년이라는 짧은 시간 안에 50개 매장을 오픈하며, 몽골 현지에서 CU가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에 대해 자축을 하면서 상호 탄탄한 신뢰와 파트너십을 다시금 확인했다.
BGF리테일은 업계 최초로 지난 해 8월, 몽골 프리미엄그룹의 유통 자회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측과 마스터 프랜차이즈(Master Franchise) 계약을 맺고 몽골 유통시장에 진출했다.
프랜차이저(Franchisor)인 BGF리테일이 브랜드, 시스템, 노하우를 제공하고, 현지 운영사인 센트럴익스프레스(Central Express)는 투자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양측은 몽골 CU 1주년을 맞아 한국과 몽골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8월 한 달간 CU 전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몽골 수도인 울란바토르와 중국 등 동북아 주요 도시를 왕복할 수 있는 아시아나 마일리지(총 70명에게 각 3만 마일리지)가, 몽골리안정식 도시락(4500원) 등 한정판 몽골 간편식을 구매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쌍(1인 2매)에게 몽골 4박 6일 패키지 여행 상품권도 증정된다.
포항지역 GS25, 점자안내문 전 점포 부착 완료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자사의 포항지역 GS25 영업팀이 경북시각장애인복지관과 손잡고 8월부터 포항 내 80여 개 GS25 점포의 주요 편의시설 및 제품에 점자 안내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GS25 영업팀은 고객이 들어오는 매장 입구에 '시각장애인 점자 배려점포' 알림 스티커를 부착해 점포를 이용하는 시각장애인들과 일반 고객들이 '점자 배려점포'임을 알 수 있게 했다.
매장 출입문에는 맞이인사와 배웅인사를 표시하고, 매장 내에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점포를 이용 할 수 있도록 '김밥 20초 이상', '도시락 90초 이상' 등의 전자레인지 사용방법을 비롯해 '음식물, 재활용품, 일반 쓰레기통'을 구분한 맞춤형 점자안내문을 마련했다.
또한 기존에 단순히 '음료'로만 표시되던 음료제품을 '과즙음료, 기능성음료, 탄산음료, 이온음료, 커피, 생수'로, 간편식품도 '샌드위치, 햄버거, 주먹밥, 김밥, 도시락'으로 구분한 점자 안내문을 상품 진열대에 부착했다.
이로써 포항지역 GS25는 시각장애인에게 적절한 정보를 제공해 원하는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의 권리를 보장할 수 있게 됐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