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5만9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홈쇼핑의 3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1일 현대홈쇼핑은 전거래일보다 200원 떨어진 9만13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분 현재 전일대비 400원(0.44%) 하락한 9만1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남성현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홈쇼핑의 3분기 매출액은 1조2078억원, 영업이익 200억원으로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홈쇼핑의 경우, 전체 취급고 성장에도 송출수수료 증가가 수익성 개선을 제한시킬 전망"이라면서 "2분기와 달리 경기 둔화에 따라 라이브TV채널은 다소 부진할 것"이라고 봤다.
이어 "현대 L&C 실적 성장도 크지 않을 것"이라면서 "환율효과 및 원재료가격 하락 등 우호적인 영업환경이 조성되고 있음에도, 국내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내수매출액 부진으로 전체적인 실적 성장은 제한되겠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4분기 실적은 △송출수수료 부담 완화 △현대L&C 기저로 인한 성장 △렌탈케어 적자폭 감소 추세 지속 △호주법인 매출액 증가에 따른 비용부담 감소 등으로 성장이 재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러면서 "현대홈쇼핑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15만9000원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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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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