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현대차, 테이트 미술관 파트너십 다섯번째 전시회 개최
현대자동차는 영국 테이트 미술관과의 장기 파트너십 일환으로 오는 2일부터 내년 4월 5일까지 ‘현대 커미션: 카라 워커: fons americanus’ 展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는 미국 출신의 예술가 카라 워커(1969년생)가 터바인 홀에서 다섯 번째 현대 커미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전시명은 ‘Fons Americanus’으로, 영국 런던 버킹엄궁 앞에 위치한 빅토리아 기념비(Victoria Memorial)로부터 영감을 받아 구상한 높이 약 13미터에 달하는 대형 설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는 해당 작품을 통해 과거 대서양을 가로지르며 시행되던 노예 무역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며, 당시 이를 주도하던 사람들의 야망, 운명 그리고 비극을 표현했다.
한편 현대 커미션은 현대차와 테이트 미술관이 현대미술의 발전과 대중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4년 체결한 11년 장기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대규모 전시 프로젝트다. 테이트 모던의 초대형 전시장 터바인 홀에서 혁신적인 예술 작품을 매해 선보이고 있다.
지프, 10월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 진행
지프는 본격적인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가을 시즌을 앞두고 10월 한 달 동안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을 진행, 국내 고객들에게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대상 차종은 지프 레니게이드, 컴패스, 체로키, 랭글러, 그랜드 체로키 전 차종이다. 레니게이드 2.4 전륜구동 가솔린 모델은 최저 2790만 원에, 준중형 SUV 컴패스는 2990만 원부터 소유가 가능하다. 지프의 플래그십 대형 SUV 그랜드 체로키 3.6 오버랜드 가솔린 모델은 최대 1350만 원 할인된 5590만 원에 만나볼 수 있다.
더불어 프로모션 기간 동안 지프 전 차종 재구매 고객(레니게이드, 컴패스 제외)의 경우에는 3%의 추가 할인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지프는 블랙 프라이데이즈 프로모션 기간 동안 전국 17개 지프 전용 전시장을 방문해 구매상담 및 시승을 진행하는 모든 고객에게 아웃도어 활동과 나들이 시 실용적으로 쓸 수 있는 다기능 폴딩박스를 증정한다.
타다, 신차 구매 시 디젤 차량 제외…3년 내 ‘디젤 프리’ 실현 나서
쏘카 자회사 VCNC가 운영하는 타다는 미세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해 ‘노(NO)디젤’ 정책을 선언하고, 신차 구매 시 디젤 차량을 제외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타다는 주력 차종인 카니발이 지난달 가솔린 모델을 추가함에 따라 전 차종의 노디젤화가 가능해졌다. 특히 타다는 차량을 구매하고 3년 후 매각을 원칙으로 하고 있어 늦어도 2022년까지는 ‘디젤 프리’를 실현하게 될 전망이다.
타다는 카니발 외 운영 차종들에 대해서도 친환경화를 지향하고 있다. ‘타다 어시스트’의 경우 볼트 EV전기차로 운영되며, 최근 새롭게 선보인 맞춤형 차량공유 모델 '쏘카 페어링'에서도 디젤차를 과감히 배제하며 테슬라 모델3등 전기차를 전격 도입했다.
타다는 장기적으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모빌리티 플랫폼에 최적화된 친환경 차량도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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