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오늘] 제주항공, 11월 인천~보홀 신규취항…진에어, 일주일간 항공권 특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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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오늘] 제주항공, 11월 인천~보홀 신규취항…진에어, 일주일간 항공권 특가 판매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9.10.14 16: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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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제주항공, 11월 인천~보홀 신규취항

제주항공은 오는 11월 21일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필리핀 보홀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7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해 보홀에 오전 11시 20분에 도착하고, 보홀에서는 낮 12시 20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후 6시 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25일까지 특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탑승일 기준으로 신규 취항일인 11월 21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편도항공권을 총액운임 기준 10만2700원부터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과 웹에서만 할 수 있다. 예약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예매일자와 환율변동에 따라 총액운임은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진에어, 일주일간 항공권 특가 판매 ‘슬림한 진’ 실시

진에어는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7일 간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한 30개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 ‘슬림한 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제선 주요 노선의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타이페이 17만9400원 △인천~세부 18만9000원 △인천~클락 15만9400원 △인천~하노이 19만1500원 △부산~세부 18만40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으로 △김포~제주 1만8300원 △부산~제주 2만4200원 등의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특가 항공권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무료 기내식 서비스는 변함없이 제공되며, 탑승 기간은 이달 27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다. 단, 노선 별로 일부 제외 기간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진에어는 특가 항공권과 더불어 각종 추가 할인 및 부가 서비스 혜택도 마련헀다. 삼성카드와 우리카드를 이용해 결제하면 인당 최대 2만 원 할인을 받을 수 있고, 국내선 항공권 5만 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추가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18일에는 주말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랜덤 쿠폰이 증정되며, 15일·17일·19일 예매한 고객에게는 지니스탠다드석 사전 지정 서비스가 무료로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대구~中장자제 신규취항

티웨이항공은 지난 13일 대구~장자제(장가계) 노선에 신규 취항하고 주 2회 운항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노선은 대구에서 장자제를 잇는 최초 정기편 운항으로, 기존에 직항편이 없어 불편함을 겪은 대구, 경북 지역민들의 편리한 중국 여행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대구~장자제 노선은 주 2회(수·일) 운항한다. 오전 8시(이하 현지시간 기준) 대구공항을 출발해 오전 10시5분 장자제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오전 11시5분 장자제를 출발해 오후 2시50분 대구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취항을 포함해 산야, 지난, 원저우, 칭다오 등 총 6개의 중국 정기 노선을 운영하게 된다. 향후 배분 받은 중국 노선 취항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 동북아 하늘길 확장과 매출 증가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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