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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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 진행
  • 박근홍 기자
  • 승인 2019.10.23 14: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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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국토부는 오는 11월 17일까지 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 국토교통부
국토부는 오는 11월 17일까지 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을 실시한다 ⓒ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이름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다음달 17일까지 진행되며, 공모 대상은 남양주 왕숙지구, 고양시 창릉지구, 하남 교산지구, 부천 대장지구, 인천 계양지구, 과천, 서울 서울의료원 부지, 서초구 사당역 복합환승센터 등 8곳 도시·단지다. 

참여는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 가능하며, 홈페이지에 희망 도시(단지) 이름과 그 이유를 100자 내로 작성해 제출(중복신청 가능)하면 된다. 지구별로 최우수상 1인, 우수상 1인, 장려상 2인 등 총 32명을 선정해 총 상금 7000만 원과 국토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공모전과는 별도로 살고 싶은 신도시 2곳을 선택할 시 추첨을 통해 600명에게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 측은 "3기 신도시는 지하철 연장 등 교통이 편리한 친환경 도시, 국공립 유치원 100% 공급 등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판교와 같이 일자리가 많은 도시 컨셉을 바탕으로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지역 특성에 맞는 이름이 지어지도록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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