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금호타이어 노사,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 가져
금호타이어는 25일 광주공장에서 노사 대표 및 단체교섭 교섭위원이 모인 가운데 ‘2018년 단체교섭’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과 김현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 황용필 금호타이어지회장을 비롯해 노사 양측 교섭위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양측 대표가 단체교섭 약정서에 최종 서명하고 이를 교환하며 회사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2018년 단체교섭 합의안의 주요 내용은 △고용보장 및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사공동 실천합의서’ △단체협약 개정(우선채용 조항 삭제 등) △국내공장 설비투자 △성형수당 지급 △ 학자금 조정 등이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단체교섭은 조합원 찬반투표 결과 두 차례 부결되는 등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향후 경영정상화 달성과 영업 경쟁력 회복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대모비스, 장애아동 가족 초청 1박2일 가을여행 제공
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 장애아동과 가족 총 50여명을 초청하는 ‘장애아동 가족여행’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참가자들은 속초시 장사항 어촌체험마을과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사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현대모비스 임직원 25명도 참가해 이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모비스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아동에게 전동식 휠체어 등 맞춤형 이동보조기구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장애아동 가족여행은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실시해 올해로 여섯번째를 맞이했다.
SK엔카닷컴, ‘엔카보증’ 가입 건수 1만2700건 넘어
SK엔카 직영 온라인 플랫폼 SK엔카닷컴은 지난해 9월 출시한 ‘엔카보증’ 서비스의 가입 건수가 1만2700건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엔카보증은 중고차 구매 후 차량 고장에 대한 불안을 해소해줌으로써 차량 판매 확률과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출시한 상품이다. 500만원 한도에서 160여가지 부품에 대해 최대 6개월, 1만km까지 보증수리를 제공한다.
이에 힘입어 ‘엔카보증’ 차량은 올해 매 분기마다 20% 이상 증가하고 있는 추세며, 판매 기일 역시 평균 6.7일 단축되는 효과를 보이고 있다는 게 SK엔카닷컴 측의 설명이다.
박홍규 SK엔카닷컴 사업총괄본부장은 "엔카보증 차량은 엔카에서 직접 확인해 차종, 연식, 주행거리, 사용연료, 성능상태 등의 기준에 따라 차량을 선별하고 판매자 또한 선별해 엄격하게 관리하고 있어 소비자 신뢰가 높다"며 "현재는 국산차만 운영 중이지만 내년 상반기 내 수입차 보증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