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DGB대구은행은 고객 편의성 제고와 송금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1일부터 웨스턴유니온 해외 송금 서비스의 수수료를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인하한다.
DGB대구은행의 당발송금 수수료는 미국 달러 기준 송금액이 500달러 이하일 경우 기존 10~40달러에서 10달러로 약 60~75%의 인하율을 적용하며, 송금액 3천~7천 달러 기준 98~280달러 송금수수료가 20달러로 약 90% 인하된다.
자동송금 수수료의 경우, 3천 달러 이하 송금 수수료가 변경 전 18달러였던 것이 변경 후 6달러로 67%, 송금액 3천~5천달러 기준 변경 전 20달러 수수료가 12달러로 조정돼 40% 인하율이 적용된다.
세계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한 글로벌 송금서비스 회사인 웨스턴유니온과의 협업으로 양질의 외화 송금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올 초 자동송금서비스에 협약에 이어 파격적인 송금 수수료 적용까지 실시해 고객에게 보다 확대된 외환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송금서비스’란 송금 시 매번 영업점을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는 서비스다. 최초 1회 영업점 방문해 거래 외국환은행 지정 및 송금정보 등록 등의 자동송금서비스 신청을 완료한 후, 전용계좌에 대금을 입금하면 해외송금이 처리되는 AUTOSEND 송금방식이다. 1일 최대 미화 7천달러까지 송금이 가능하고, 해외수취인은 은행계좌가 없어도 송금 후 30분 안에 전세계 웨스턴유니온 대리점(제휴은행, 마트, 편의점 등)에서 돈을 수령할 수 있어 사용자들의 호응도가 높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다양한 외화 관련 금융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자동송금 서비스, 수수료 인하 정책과 같이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 사품 개발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