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5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지난 7일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미래에셋대우에 대해 "안정적인 기초체력을 확인하는 실적이었다"고 평가했다.
8일 미래에셋대우는 전거래일보다 130원 상승한 757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38분 현재 전일대비 160원(2.15%) 오른 7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임희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미래에셋대우는 3분기 영업이익 1715억원, 지배주주 순이익 1369억원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일평균 거래대금 하락에도, 브로커리지 수수료 손익은 상대적으로 견조했다"면서 "이는 해외물 수수료가 전분기 138억원 대비 24.3% 증가한 덕분이며 해외 주식 잔고는 7조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계절적 요인으로 IB딜 관련 손익이 줄었다"면서 "이자 손익은 50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5.7% 감소했는데, 신용 외 기타 이자손익이 58.0% 감소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IB 수수료 손익도 전분기 대비 21.1% 축소됐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4분기 미래에셋대우 영업이익은 1554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1167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미래에셋대우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 9500원으로 유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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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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