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안지예 기자]
재계, '상장'으로 경영권 승계 잰걸음
국내 재벌 대기업 총수일가들이 상장(기업공개, IPO)을 통해 경영권 승계를 위한 포석을 두는 모양새다.
13일 한화그룹은 ICT(정보통신기술)와 방산 부문 융복합 사업을 영위하는 계열사 한화시스템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시켰다. 한화시스템은 공정거래위원회의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지난해 한화S&C를 흡수합병해 탄생한 업체로,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아들인 김동관 한화큐셀 전무, 김동원 한화생명 상무, 김동선 전 한화건설 팀장 등 삼형제 경영권 승계의 핵심 키로 분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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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땠을까] 역대 국회 최연소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청년들의 국회참여가 늘어나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제21대 국회의 최연소 의원은 누가 될지가 관심사다. <시사오늘>이 역대 국회의 최연소 당선자들을 살펴봤다.
헌정 사상 최연소 국회의원은 김영삼(YS) 전 대통령이다. YS는 1954년, 26세의 나이로 경남 거제에서 제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이 기록은 아직까지도 깨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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졌지만 잘싸운 애경…아시아나 인수戰 고배에도 실리 챙겼다
아시아나항공 인수전이 HDC현대산업개발의 승리로 끝난 가운데, 최종 입찰에서 고배를 마신 애경도 밑질 것 없는 장사를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항공산업의 높은 진입장벽을 뚫은 HDC의 뚝심이 빛났지만, 애경 역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 효과와 함께 내실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는 기대감이 감돌고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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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서] GSMA·이통3사 “불법 단말로부터 5000만 한국 소비자 보호”
이통3사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이하 GSMA)가 아시아 최초로 휴대폰 도난·분실 방지를 위해 나섰다.
1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와 GSMA는 국내 이동통신 서비스 가입자들의 휴대폰 도난 및 분실 방지를 지원하는 '위 케어'(We Care)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협약식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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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의 명과 암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가 몰려있는 11월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쇼핑의 달’이다. 국내에서도 언젠가부터 연말에 집중돼 있던 마케팅을 한달 여 앞으로 당겨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한 쇼핑 축제를 벌이기 시작했다. 해외 직구족이 늘면서 블랙프라이데이, 광군제 등에 소비자를 빼앗기지 않겠다는 전략인 동시에 11월부터 소비 진작에 불을 붙여 연말까지 분위기를 끌고 나가겠다는 포석도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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