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만7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현대해상이 이번 3분기 다소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14일 현대해상은 전거래일보다 50원 하락한 2만75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10시 25분 현재 전일대비 100원(0.36%) 떨어진 2만7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진상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현대해상은 이번 3분기 순이익 723억원으로, 컨센서스 762억원을 하회했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업계 전반적인 자보손해율 상승이 여전히 부담"이라면서도 "3분기 장기위험손해율과 사업비율은 전분기대비 각각 0.8%p, 0.1%p 소폭 개선됐다"고 전했다.
또한 "투자이익률은 채권매각이익에 힘입어 4.1%로 상승했다"면서 "4분기는 계절적 요인으로 손해율 약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내년에는 변동폭이 커 손익의 가장 중요한 손익변수인 자보손해율이 개선된다"면서 "이에, 위험손해율도 소폭 개선이 가능하고 사업비율은 보합수준이 예상된다"고 했다.
이와 함께 "내년에는 요율인상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뚜렷한 실적개선을 보일 전망"이라며 "손보사 중 손해율 개선폭이 가장 클 전망"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현대해상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로, 목표주가를 3만7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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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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