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증권사들은 다음주(12/2~12/6) 주간 추천종목으로 POSCO,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한국전력, 금호석유 등을 꼽았다. 

△ KB증권 - POSCO,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

KB증권은 다음주 눈여겨봐야 할 종목으로 POSCO, 아모레퍼시픽, SK텔레콤 등을 추천했다. 

우선 POSCO의 경우, 내년 1분기까지 양호한 수급상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됐다. KB증권은 "중국 수급이 바닥에 근접했으며, 글로벌 경기 반등에 따른 중국 외 지역의 업황도 반등하고 있어, 4분기 실적을 바닥으로 향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언급했다. 

아모레퍼시픽에 대해서는 "내년 구조조정 노력과 효율적인 비용집행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내 아리따움 직영 매장 축소, 중국 1~2선 도시 이니스프리 부진, 점포 구조조정 등 점포 철수를 통한 손익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에 대한 전망으로 "보안, 커머스 등 비통신 사업 부문의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면서 "12월에는 계절적인 요인에 의해 배당주에 대한 관심이 부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하나금융투자 - 한국전력, 금호석유 등 

하나금융투자는 다음주 추천 종목으로 한국전력, 금호석유 등을 언급했다. 

한국전력에 대해서는 "요금제도 개편 관련 이사회 개최 예정이며 긍정적인 내용이 전망된다"면서 "내년 요금 인상 없이도 실적 개선 가능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금호석유에 대해 하나금융투자는  "NB Latex의 높은 이익 수준이 지속과 함께 합성고무의 높은 실적 버팀목이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NB Latex, ABS, PS, BPA/페놀 마진 모두 반등 성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