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2000원”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교보증권이 아이에스동서를 내년 업종 Top-pick으로 꼽았다.
11일 아이에스동서는 전거래일보다 200원 오른 3만24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47분 현재 전일대비 700원(2.17%) 상승한 3만2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는 회계 기준 변경과 대형자체사업 준공에 따른 매출액 감소로 올해 실적은 다소 부진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실적은 매출액 1조원, 영업이익 818억원으로 전망된다"면서 "회계 기준 변경에 인도 기준 매출 인식 및 대규모 자체 사업지 종료에 따른 건설 매출 공백으로 영업이익이 급감하겠다"고 봤다.
하지만 백 연구원은 아이에스동서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최근 2년간 분양사업 성공 △대규모 자체 사업지 확보로 인한 고속 성장 보장 △탁월한 시행능력・주택 밸류체인 수직계열화 완성에 따른 고수익 구조 등으로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급격한 이익성장이 전망된다"면서 "내년 이후 고성장과 고배당을 동시에 안겨줄 중장기 투자 종목으로 강력 추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에스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4만20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증권·보험 등 제2금융권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