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포스코그룹은 20일 조직개편을 단행,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기존 부문·본부제를 유지하면서 불황 극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생산, 기술 분야 본원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프리미엄 철강제품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친환경차 소재개발, 강건재 시장확대를 위한 조직을 강화한다.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담아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마케팅, 생산, 기술 조직간 협업을 주도하는 Pre-marketing 솔루션 지원 조직이 신설된다.
생산 현장 강건화를 위해서는 포항·광양제철소에 공정과 품질을 통합하는 조직을 신설, 품질 경쟁력을 제고한다. 안전과 환경을 전사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만들어진다.
혁신 기술력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생산전략과 기술전략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팩토리 기획 및 실행 조직을 운영한다. 기술연구원 내에는 AI(Artificial Intelligence) 전담 조직도 신설된다.
포스코는 기업시민실내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그룹도 신설, 고유의 기업시민 평가 지수를 개발하고, 이를 적용해 비즈니스 관점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