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에어부산, 부산시 교육청과 진로체험 업무 협약 체결
에어부산은 24일 부산 본사에서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꿈을 담아내는 기업'(이하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꿈담기 프로그램은 관련 직업이나 직종에 관심이 많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업이 진로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교육청 간의 업무협약을 통해 공동 운영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에어부산은 오는 1월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지역 고교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5일간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캐빈승무원들의 교육 과정 중 △화재진압훈련 △심폐소생술 교육 △비상 슬라이드 이용법 △승무원의 예절 △기내 서비스 등을 배우게 된다.
더불어 에어부산은 여름·겨울방학을 활용해 연 2회 꿈담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정비, 운항 분야 직무 진로체험도 확대할 예정이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지역에서는 흔히 접할 수 없는 항공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돼 뜻깊다"며 "지속적으로 부산시 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의 진로 개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이스타항공, 인천~옌타이 운항 돌입
이스타항공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 114번 게이트 앞에서 최종구 이스타항공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옌타이 정기편 신규취항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이날 첫 출발편(ZE817)은 만석을 기록하며 신규노선의 순항을 알렸다. 인천~옌타이 노선은 주 4회(월·화·목·토) 운항하며, 출국편(ZE817)은 오후 2시 3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현지시간 기준 옌타이국제공항에 오후 2시 55분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818)은 오후 3시 55분 옌타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6시 35분(목·토 스케줄 상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1시간 20분이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신규 취항으로 인천~옌타이를 비롯해 △인천~상하이 △인천~정저우 △청주~장가계 △청주~옌지 △청주~하이커우 △인천~지난 △청주~선양 등 8개 중국 노선을 확보하게 됐다.
제주항공, 성탄절 맞아 고객 감동영상 공개
제주항공은 성탄절을 맞아 승객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내용을 주제로 한 감동영상을 공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한 성탄절 감동영상은 제주항공의 'JJ 펀(FUN)서비스팀'이 비행 전 이벤트 회의부터 현장에서 이벤트를 진행하는 모습 등 승객들에게 행복을 주기 위한 노력과 이벤트 후 승객들의 행복한 모습을 담아 브이로그(VLog) 형식으로 제작됐다.
영상 속 이벤트는 JJ 펀서비스팀이 승객들에게 나눠준 소원카드의 내용을 선정해 현장에서 바로 소개하는 방식으로 △할아버지의 건강을 기원하는 어린이 승객 △기내 프로포즈 요청 △임용고시 합격을 바라는 승객 등 다양한 소원을 적은 승객들이 등장해 따뜻함을 더한다.
제주항공이 공개한 성탄절 감동영상은 유투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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