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이스타항공, 제주~상하이 신규노선 운항 돌입
이스타항공은 지난 17일 제주~상하이 노선의 신규 취항 기념식을 갖고, 운항을 본격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제주~상하이 노선은 제주에서 22시30분 출발해 상하이 푸동공항에 23시 2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주 4회(월·수·금·일) 운항된다.
이스타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비자 없이 입국이 가능한 무사증 제도를 활용한 중국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와 인천~상하이 노선과 국내선을 연계한 상품 구성 등을 통해 노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18일 첫 운항 리턴편인 상하이~제주 노선의 경우 현지 판매를 통해서만 95%이상의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현지 인바운드 수요를 확인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제주를 찾는 중국 현지 수요가 풍부한 노선인 만큼 단기간에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추가 슬롯 확보와 내륙 노선을 이용한 여행상품 개발 등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노선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진에어, 겨울철 휴양지 프로모션
진에어는 2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겨울철 인기 휴양지 노선을 대상으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일부터 오는 3월 28일(설 연휴 제외)까지 운항하는 △인천~세부 △부산~세부 △인천~마카오 △인천~오키나와 △부산~오키나와 등 총 5개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노선별 왕복 최저 운임은 △인천~세부 27만300원 △부산~세부 24만5300원 △인천~마카오 20만9400원 △인천~오키나와 13만800원 △부산~오키나와 19만5800원부터다.
휴양지 프로모션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시아나, 유니세프 동전계수 봉사활동 진행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7일 임직원 자녀들과 함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내 동전을 계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지난 1994년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협약을 체결, 해외 여행 후 국내로 돌아오는 외화 동전을 모아 전세계 취약 지역 아동들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동전들은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동아리 ‘오즈 유니세프’ 소속 승무원들이 직접 계수해 정기적으로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기부하고 있다.
특히 이번 동전 계수 활동은 겨울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동전 계수 봉사활동이 끝난 후에는 아시아나항공 역사관을 비롯해 기내 모형 실습실, 비상탈출 훈련장 등 캐빈 승무원들의 교육 시설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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