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롯데컬처웍스, 황정민과 함께하는 ‘해피앤딩 스타체어’ 개최
롯데컬처웍스는 오는 31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배우 황정민이 참여하는 아홉 번째 ‘해피앤딩 스타체어’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해피앤딩 스타체어는 영화배우와 관객 사이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나눔 문화를 통해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고자 기획된 롯데컬처웍스 사회공헌 이벤트다.
이번 스타체어 상영작은 황정민에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안겨준 <너는 내 운명>이다. 영화 상영이 끝난 후 ‘관객과의 대화(GV)’를 통해 <너는 내 운명>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 황정민에 대해 더 깊이 알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발생한 티켓판매 수익금 전액은 해당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된다.
또한, 황정민이 직접 ‘스타체어’로 선정한 좌석에는 배우 이름과 함께 상영된 영화 제목이 각인된 특별한 좌석 커버가 씌워지며, 해당 좌석의 1년 동안 매출액 또한 기부금으로 사용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너는 내 운명> 제작사인 ‘영화사 봄’이 영화 콘텐츠 제공에 도움을 주며 나눔에 동참했다.
아홉 번째 해피앤딩 스타체어 티켓 예매는 오는 23일 시작될 예정이다.
◇ CGV아트하우스, 김기영 감독·전도연 배우 특별 상영회 개최
CGV아트하우스는 내달 3일부터 11일까지 ‘한국영화인 헌정 프로젝트’ 일환으로 ‘김기영관’과 ‘전도연관’에서 두 헌정인의 작품을 재조명하기 위한 특별 상영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상영작으로는 김기영 감독의 <하녀>와 전도연 배우의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선보인다.
먼저 김기영 감독의 기일인 내달 5일 저녁 7시 30분에는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김기영관에서 추모의 의미를 담아 <하녀>를 특별 상영한다.
당일 <하녀>를 관람한 관객 전원에게는 <하녀> 배지와 성냥 세트를 선물한다. 또한 같은 달 3일부터 9일까지 한 주를 김 감독 추모 주간으로 지정해 김기영관에서 영화를 관람하는 관객 1000명에게 <하녀>성냥을 선착순 증정한다.
CGV강변 전도연관에서는 내달 10일과 11일 저녁 7시 30분에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을 프리미어 상영한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은 전도연의 신작이자 정우성, 배성우, 윤여정, 정만식 등 한국영화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열연한 작품이다. 프리미어 상영작을 관람한 고객에게는 ‘씨네21 한정판 전도연 특별 책자’도 선물한다.
특별 상영회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22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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