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많이 발행한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DLS 발행금액 29조3375억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지난해 ELS(이하 ELB포함) 발행금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30일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ELS는 지난해 99조9011억원이 발행돼, 전년(86조6203억원) 대비 15.3% 증가했다. 또한 DLS(DLB포함) 발행금액은 29조3375억원으로, 전년(29조2569억원) 대비 0.3% 늘었다.
발행형태별로 살펴보면 ELS는 공모발행이 85조6253억원으로 전체 85.7%를 차지했다. DLS의 경우, 사모발행이 전체 72.6% 21조3022억원을 기록했다. ELS 기초자산별로는 지수형이 주종을 이뤘으며, EURO STOXX50과 S&P500 비중이 높았다. 또한 금리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DLS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2019년 ELS를 가장 발행했던 증권사는 미래에셋대우(14조3380억원)로 나타났다.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이 그 뒤를 이었다. DLS는 하나금융투자가 4조8471억원으로 가장 많이 발행했다. 이어 KB증권, 삼성증권, 교보증권, NH투자증권으로 집계됐다.
한편, 지난해 파생결합증권의 총 상환금액은 132조9964억원이며 미상환 발행잔액은 108조4817억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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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우공이산(愚公移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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