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진에어는 지난해 491억 원의 영업손실을 기록, 2018년 대비 전자전환했다고 3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9.9% 감소한 9102억 원, 당기순손실은 542억 원으로 집계됐다.
진에어는 시장 내 경쟁적 공급 증가 대비 여행 수요 둔화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발생한 것은 물론 일본 보이콧 및 홍콩 사태 등에 따른 영업 환경 악화로 인해 실적이 악화됐다는 입장이다.
더불어 국토부 경영 제재 지속으로 인한 신규 노선 취항 및 부정기편 운항 제한 등 비효율적 영업 환경 역시 부진에 영향을 미쳤다고 부연했다.
진에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여파와 일본 여행 수요 부진 등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될 전망인 만큼 올해 수익성 중심의 노선 운영 전략을 통해 실적 개선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제재 해제에 대해서도 지속 협의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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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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