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NH투자증권이 롯데리츠의 밸류에이션, 배당수입에 주목했다. 

5일 롯데리츠는 전거래일보다 20원 오른 573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29분 현재 전일대비 30원(0.53%) 하락한 5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10월말 이후 롯데리츠를 포함한 대부분의 리츠 주가는 평균 15% 이상 하락했다"면서 "이는 롯데리츠 상장 직후 높아진 관심으로, 밸류에이션 부담과 수급 이슈 등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기준 배당수익률은 5.5%, PFFO 18배로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을 확보했다"면서 "롯데쇼핑과 체결한 연간 1.5% 임대료 상승률, 평균 금리 2.09%에 불과한 우수한 조달 능력 등으로 안정적인 이익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롯데리츠에 대한 투자의견을 BUY, 목표주가는 7500원으로 제시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