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 4·15 총선 불출마
심재철 “문재인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
안철수, 여성 안전 공약 발표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정진호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2심서 징역 17년…다시 구속수감
다스(DAS) 경영 비리와 대통령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전 대통령이 19일 2심에서 징역 17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지난 2018년 3월 6일 보석으로 풀려난 후 약 1년 동안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아왔던 이 전 대통령은 다시 구치소로 돌아가게 됐다.
민주당, 서울 광진을에 고민정 전략공천
더불어민주당이 4·15 총선에서 서울 광진을에 고민정 전 청와대 대변인을 전략공천하기로 했다. 서울 광진을은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이외에도 민주당은 경기 용인정에 이탄희 전 판사, 경기 김포갑에 김주영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경남 양산갑에 이재영 전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을 전략 후보로 공천하기로 했다.
이훈, 4·15 총선 불출마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이 19일 제21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부적절한 사생활 논란으로 당 공천관리위원회의 정밀심사 대상에 올랐던 이 의원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억울하고 속상하지만 저에 대한 작은 논란조차 본의 아니게 당에 누를 끼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총선 불출마 사실을 알렸다.
심재철 “문재인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가 29일 임시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였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심 원내대표는 “이번 총선은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며 “헌정 재앙, 민생 재앙, 안보 재앙에 종지부를 찍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철수, 여성 안전 공약 발표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19일 여성 안전 공약을 발표했다.
안 위원장이 이날 내놓은 여성 안전 공약은 △스토커방지법 추진 △가정폭력처벌법 개정 △명시적 동의 의사 원칙에 따라 성범죄 처벌을 위한 형법 개정 △디지털 성범죄 전담부서 설치 및 관련법 개정 △성평등 교육 강화 및 여성폭력 예방·지원 체계 강화 등이다.
좌우명 : 인생 짧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