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 손정은 기자]
편의점 업계가 봄을 미리 느낄 수 있는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봄을 맞이하는 눈치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비타민채 봄비빔밥, 봄잔치국수 등 봄 시즌 한정 메뉴 2종을 출시했다.
비타민채 봄비빔밥은 비타민채를 비롯해 봄 대표 나물인 돌나물, 시금치 볶음, 고기 버섯볶음 등 6가지 고명을 밥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최근 들어 건강과 영양을 중시하는 고객을 위해 비타민채를 봄비빔밥에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채는 양배추와 순무를 교배시켜 만든 다채로, 비타민 A, B1, B2, C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오는 27일 출시 예정인 봄잔치국수는 멸치육수와 돌나물, 호박볶음 등을 같이 즐길 수 있는 별미다. 편의점업계 최초로 80년 전통의 국수 명가 '풍국면'의 소면이 사용됐고, 돌나물을 넣어 차별화를 꾀했다.
깔끔한 멸치육수에 아삭하고 상큼한 돌나물의 맛과 진공 반죽 숙성을 거친 풍국면의 쫄깃하고 깊은 식감이 특징이다.
이에 맞서 GS25에서는 오는 3월 1일부터 15일까지 사과 15입/봉 구매할 수 있는 초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4 Brix가 넘는 사과로만 구성했으며 개당 가격 또한 700원 대로, 사과를 하루에 하나씩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됐다.
특히 사과에는 식이섬유와 칼륨이 많이 함유돼 혈관에 쌓이는 유해 콜레스테롤을 몸 밖으로 내보내고 함유된 케세틴 성분은 폐 기능을 강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고객이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봄에 맞는 제철 상품을 마련했다"면서 "제철 음식으로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