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권희정 기자]
포항스틸러스 신형민 선수가 웨딩화보를 공개했다.신형민의 예비신부 남수희씨는 시립무용단에서 한국무용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단아한 외모와 한국무용으로 다져진 아름다운 몸매로 웨딩화보 촬영에 모든 의상들을 무난하게 소화했다.
예비신부 남수희씨는 손끝까지 포즈를 취하며 한복의 고운 선과 자태를 뽐내 한국무용가다운 프로패셔날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해 주위의 감탄을 자아냈다.촬영 관계자 "터브가이로 알려진 신형민 선수가 그라운드에서의 거친 모습은 간데없이 웨딩촬영 중 예비신부와 눈을 마주치지 못하고 수줍어 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마쳤다"고 밝혔다.또 예비신부 남수희씨는 "예비신랑은 평소에도 내 눈을 10초 이상 마주치지 못한다" 고 밝혀 예비신부 앞에서는 그라운드의 터프가이로 샤이가이로 변한다며 주변의 부러움을 샀다.
신형민 선수는 다음달 10일 오후 3시 서울 강남 컨벤션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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