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KB증권, 미국 중소형주 분석자료 발간

KB증권은 12일 미국 투자은행 '스티펠 파이낸셜'과 협력을 통해 23개 미국 중소형주를 분석한 자료를 발간한다고 전했다. 

'스티펠 파이낸셜'은 증권부터 은행, 자산운용 등 자회사를 갖춘 종합금융그룹이다. 미국 내 자산관리, 기업투자금융, 주식 리서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10월 스티펠과 전략적 제휴를 위한 MOU를 체결했으며, 12월 리서치 업무협력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발간된 'KB Global Smallcap: 미국 중소형주 23선'은 미국 중소형 주식 리서치에 강점이 있는 스티펠의 추천리스트를 바탕으로 시가 총액이 50억달러 이하인 종목 중 성장률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종목들을 담고 있다. 

임상국 리서치센터 부장은 "금번에 발간된 자료는 국내에서 커버하지 않는 미국 유망주 중소형주를 고객들에게 소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기대성장률이 높고 밸류에이션이 합리적인 미국 중소형주를 소개했으므로, 소형주 투자 리스크 요인을 감안해 대형주와 적절히 조합하거나 분산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전했다. 

키움증권, '미국주식 초보교실' 세미나 개최

키움증권은 오는 17일 '미국주식 초보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의 이항영 교수와 US STOCK의 장우석 본부장이 강사로 나서며, 생초보가 투자하기 적합한 미국주식과 ETF를 주제로 18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온라인으로만 제공되며, 키움증권 홈페이지 및 채널 K 어플리케이션에서 시청할 수 있다. 

세미나 신청은 영웅문 글로벌, 영웅문 S글로벌 및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추가 문의사항은 키움증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키움금융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신증권, 해외주식담보대출 서비스 선보여

대신증권은 12일 미국과 일본주식을 담보로 한 대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오는 13일부터 오픈되며, 대출가능한 주식은 미국 S&P500과 일본 Nikkei225에 편입된 종목 중 대신증권이 정한 712개 종목이다. 대출비율은 대상주식 평가금액의 최대 50%며, 대출한도는 10억원이다. 

또한 대출기간은 90일, 담보비율은 170%다. 담보유지비율 충족시 90일 단위로 만기를 연장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미국, 일본 주식을 보유하고 대출 약정이 가능한 대신증권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대신증권 영업점 및 온라인 거래매체(HTS, MTS)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신증권 고객감동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