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 대구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 공급
현대건설은 이달 중 대구 중구 도원동 일원에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도원 센트럴은 지하 6층~지상 49층, 5개동(오피스텔 1개동 포함), 아파트 전용면적 84~107㎡ 894세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56실 등 총 1150세대 규모로 꾸며진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 도원'이 조성된다.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고,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모두 갖춘 단지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는 게 현대건설의 설명이다.
현대건설 측은 "대구 중구 최중심에 위치해 도심의 생활 인프라는 물론, 달성공원과 수창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까지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며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부영주택 '마린파크 애시앙', 무순위 청약 경쟁률 평균 '754 대 1'
㈜부영주택은 전남 여수 웅천택지개발지구에 공급 중인 '마린파크 애시앙' 1, 2단지가 무순위 청약에서 평균 754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날 부영그룹에 따르면 마린파크 애시앙은 지난 12일 잔여세대를 대상으로 진행된 무순위 청약 접수 결과 총 49세대 모집에 3만6959건이 접수됐다. 최고 경쟁률은 1가구 모집에 3000명이 몰려 3000 대 1의 경쟁률을 보인 2단지 84A타입에서 나왔다.
부영그룹 측은 "여수 인기 택지지구인 웅천택지지구 중심 입지라는 점과 합리적 가격을 책정한 점 등이 인기 요인"이라며 "전매제한이 1년으로 짧은 데다, 앞으로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있어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고 말했다. 입주는 오는 2022년 4월 예정이다.
롯데건설, 全협력업체에 하도급대금 현금 지급
롯데건설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하도급대금을 현금 지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롯데건설 측은 "대금 현금 지급은 파트너사가 효과를 바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이라며 "지난해 외주 파트너사에 기업구매전용카드로 하도급 대금을 지급한 금액은 7800억 원이다. 올해부터 현금으로 지급하면 연간 이자 비용만 40억원 이상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쌍용건설-KT, 미세먼지 신호등 'IoT Air Map' 서비스 도입
쌍용건설은 KT와 손잡고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에 미세먼지 측정 서비스 'IoT Air Map'을 도입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서비스는 미세먼지 측정기를 단지 입구에 설치해 단지 주변 미세먼지를 실시간으로 신호등 방식으로 알려주는 게 특징이다. 또한 국가측정소 400곳과 KT의 2000여 개 측정소를 통해 취합된 실시간 미세먼지 모니터링 정보를 앱으로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쌍용건설 측은 "단지 내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 제공으로 입주민들에게 미세먼지를 대비한 안전한 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분양되는 단지에도 적극적으로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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