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 후진학선도형 사업단은 지난 18일 전북 산업체 종사자 대상으로 평생 직업교육과정 운영성과 창출 계획 수립을 위한 사업추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비전대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박오주 전북도청 기업지원과 팀장 △김인수 노사발전재단 소장 △이윤애 전북여성 교육문화 센터장 등 외부 전문위원과 △홍순직 총장 △김순정 전북지역 직업교육센터 부센터장 등 8명이 참석했다.

사업단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상황을 탈피 △수요자 맞춤형 평생직업 교육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는 거버넌스 구축 △맞춤형 자격증 취득을 통한 고용확대 등을 비전으로 수립했다.

김범구 사업관리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 솔루션을 위한 5대 핵심 추진전략을 수립했다”며 △실직자 재취업 교육 △취약계층 창업지원 교육 △4차 산업혁명 미래인재 육성 △현장직무역량 향상 교육 △산업현장 맞춤형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 △고숙련 인재육성 자격증 취득 교육 등을 소개했다.

이어 김순정 전북지역 직업교육센터 부센터장은 “5대 핵심 전략을 성실히 수행해 유관기관과 직업교육 거버넌스를 하나로 집약하는 로드맵을 제시할 것”이라며 “빠르게 변하고 있는 산업 패러다임에 적응해 전북지역 경제발전과 실질적인 고용확대 기회를 제공할 인프라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2019년 전북에서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후진학 선도형(Ⅲ유형) 지원대학으로 선정됐으며, 2020년과 2021년에도 한해 최소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