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 코로나19 예방 위해 마스크 5만 장 배포
인천항만공사(이하 IPA)는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항만과 연관산업 종사자들을 위해 일회용 마스크 3만개를 긴급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IPA는 이미 하역현장 항운노조원과 부두시설 보안·경비인력, 선사, 항만연관사업체 등에 2만 장의 마스크를 지원한 바 있다.
이번에 지급되는 마스크는 인천항을 이용하는 여객선사와 화물선사, 내항·남항·북항·신항의 부두 및 터미널 운영사, 물류업계 종사자, 경비·보안·시설관리 인력 등 인천항을 움직이는 사람들에게 나눠질 예정이다.
한편 IPA는 직원의 30%를 신국제여객터미널과 갑문운영동으로 분산배치하고, 본사와 외부 사무실 직원 간 왕래를 일절 금지함으로써 상호감염으로 인한 사업장이 폐쇄되는 비상시에도 업무가 중단되지 않도록 대비하고 있다.
◇ 한국콘텐츠진흥원, ‘콘피니티’ 참여 스타트업 모집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CJ ENM·LG전자와 함께 ‘콘텐츠 기업 연계 스타트업 육성 지원사업(이하 콘피니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5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콘피니티 프로젝트는 CJ ENM·LG전자가 각각 참여해 방송 분야와 실감콘텐츠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한다.
CJ ENM과의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방송과 결합한 미래 콘텐츠 기술·서비스 개발을 지원받는다.
△드라마, 영화에 적용 가능한 디지털 대역(아티스트) 생성 △영화 제작을 위한 버추얼 세트 구축 △콘텐츠 제작공정 관리 솔루션 △비디오 업스케일링 △영상분석 및 자동편집 △바이오센서 기술 활용 소비자반응 분석 △AI활용 창작보조 솔루션 등 미디어·영화·음악·공연분야에서 다양한 미래기술과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이 도전할 수 있다.
LG전자와의 프로젝트에서는 실감콘텐츠를 활용한 새로운 방식의 홍보 콘텐츠를 개발한다.
AR·VR·MR 기반 실감콘텐츠 제작 스타트업을 선정해 협력 프로젝트를 통한 결과물을 LG전자에서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판매처 내 고객 대상 홍보 콘텐츠 △사내교육용 제품 학습 콘텐츠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대기업의 비즈니스 노하우 및 인프라 공유 혜택을 얻게 되며 사업화 자금 최대 5000만 원이 지급된다.
또한 △비즈니스 모델·법률·회계·특허·저작권·마케팅·기술 R&D·투자 관련 일대일 맞춤형 컨설팅 △투자연계 데모데이 △콘진원 ‘스타트업콘’ 쇼케이스 참가 △해외 IR 투자 피칭을 위한 사전 교육 등 비즈니스 역량 강화와 투자금 유치를 위한 지원을 받는다.
파트너사는 프로젝트 결과 기준으로 우수한 팀에 한해 사업성을 검토한 후 다양한 방식으로 후속 투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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