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소득하위 70% 4인 100만' vs 與 '전국민 4인 100만' vs 野 '전국민 1인 50만'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그림 이근/글 한설희)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자 정치권에서 ‘경매 정치’가 이어지고 있다. 여야는 4·15 총선을 일주일 앞두고 긴급재난지원금 공약과 관련해 경쟁을 이어갔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 하위 70%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 발표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먼저 ‘전국민 1인당 50만 원’을 주장하자, 여당인 더불어민주당도 ‘전국민 4인 가구 기준 100만 원’으로 ‘맞불’을 놨다.
이재명 경기지사와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한술 더 떠 ‘전국민 100만 원’ 카드를 내민 상황이다. 이같은 경쟁적 행보에 일각에선 ‘총선용 현금살포냐’는 지적도 나오지만, 표심을 바라보는 여야는 '경마 정치'에 이어 '경매 정치'까지 도입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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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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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되면 바쁘다는 이유로 탈락되면 기역조차 안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