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새 통합 서브 브랜드 ‘High !nnovation’ 런칭
스크롤 이동 상태바
SK이노베이션, 새 통합 서브 브랜드 ‘High !nnovation’ 런칭
  • 김기범 기자
  • 승인 2020.04.12 11: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SK이노베이션 본사·울산·인천·헝가리·폴란드·중국 등 전 세계 각 지역 구성원들이 ‘High !nnovation’ 로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본사·울산·인천·헝가리·폴란드·중국 등 전 세계 각 지역의 SK이노베이션 구성원들이 ‘High !nnovation’ 로고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은 새로운 통합 서브 브랜드 ‘Hi !nnovation’을 런칭했다고 12일 밝혔다.

Hi !nnovation에는 △전사적으로 더 큰 혁신을 만들어 간다는  ‘High !nnovation’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Happy !nnovation’ △새로운 시대가 반기는 ‘Hi !nnovation’ △인간과 공존하기 위한 ‘Human !nnovation’ 등 SK이노베이션이 경제적가치와 사회적가치 등의 관점에서 추구하는 다양한 혁신의 방향이 담겼다.

SK이노베이션 측은 “회사가 추구하는 ‘그린밸런스2030’의 딥체인지를 더욱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기업 가치의 새로운 펀더멘털을 만들어 가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전례 없는 위기상황에 회사와 구성원 전체가 함께 이를 극복하고 ‘행복 극대화’에 매진해야 하는 만큼 통합 서브 브랜드 의미처럼 다양한 혁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통합 서브 브랜드 도입 배경을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배터리사업, 소재사업, 고부가 화학사업 등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딥 체인지’를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미국·중국·헝가리· 폴란드 등 전 세계 주요 지역에 배터리, 소재 생산거점을 건설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며, M&A를 통해 미국 다우, 프랑스 알케마 등 글로벌 석유화학회사들의 고부가 화학사업을 연이어 인수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이같은 의미를 감안해 Hi !nnovation을 기업PR 캠페인이나 사내외 소통의 수단 뿐 아니라, 모든 경영진부터 구성원들이 같이 인식하고, 행동하는 기준이 되는 기업문화로도 정착시켜 나갈 방침이다.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성장을 도약하는 취지를 담아 Hi !nnovation을 소재로 한 기업PR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 캠페인은 세계가 주목하는 대한민국의 저력은 높은 국민의식과 국민의 혁신에서 시작됐고, SK이노베이션이 그 혁신의 힘을 배우고 함께 나아가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임수길 SK이노베이션 홍보실장은 “Hi !nnovation은 사회적가치를 추구한다는 의미에서 모두에게 친숙한 ‘Hi’의 의미와 경제적 가치 관점에서 ‘High’의 기본적으로 의미를 담았다”며 “SK이노베이션의 발전사에 Hi !nnovation을 전후로 확연히 구분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도록 할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위기가 가장 심한 시점에 런칭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에너지,물류,공기업,문화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