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김기범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는 오는 24일부터 전북 전주시와 함께 빈집거래시스템인 ‘LX 빈집플랫폼 – 공가랑’을 시범운영 후 7월 1일 정식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빈집 실태조사 대행기관'으로 지정된 LX는 전국 12개 지역본부와 169개 지사의 인력망을 토대로 전력량과 상수도 사용량을 분석해 빈집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빈집정보시스템 ‘공가랑’을 구축·운영해왔다.
또한 LX는 빈집 거래 활성화를 목적으로 건축대장, 토지대장, 생활 SOC 정보 등을 통합 제공하는 대국민 토털서비스로 탈바꿈시켰다.
이에 따라 빈집특례법(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국민 누구나 자치단체 혹은 공가랑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직접 빈집을 등록할 수 있게 됐다. 단, 빈집 소유주가 정보 활용에 대한 동의를 해야만 빈집 정보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LX는 공가랑 공동사용을 위해 서울·대전·세종·전북 등 8곳 광역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업무협약과 상관없이 사용을 희망하는 자치단체에도 시스템 제공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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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파천황 (破天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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