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세아베스틸은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6.5% 감소한 105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3% 줄어든 7001억 원을, 당기순이익은 70.8% 늘어난 183억 원을 기록했다.
세아베스틸은 지속적인 전방산업의 철강수요 하락과 수출 부진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판매량 및 매출액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했다. 다만 주요 종속 자회사인 세아창원특수강의 영업이익이 지난해 3분기 이후 점진적으로 개선되며 실적 하락 폭을 줄이고 있음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여파가 2분기에 본격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수요산업 변화를 집중 모니터링하는 한편, 긴밀한 판매·생산 대응 체계를 구축해 판매부진 방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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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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