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NH농협은행, 영농철 맞아 농촌일손돕기 릴레이 실시
NH농협은행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하여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본부 부문별, 지역 영업본부별로 전사적인 농촌일손돕기 릴레이를 실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30여명의 직원들과 함께 7일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의 원예농가를 찾아 씨앗 심기, 화초 전지작업과 폐농자재 회수 등 농촌일손돕기 릴레이에 동참했다.
장승현 수석부행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모든 산업이 어렵지만 그 중에서도 농촌지역은 고령화 및 외국인 근로자 미입국 등 으로 일손이 부족하여 영농철 어려움이 심각하다”며“농협은행은 5천만 국민의 생명창고인 농업·농촌을 위해 전사적인 일손 돕기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이 날 농협은행 경영기획부문 임직원들은 일손돕기와 함께 농협쌀 100포를 이천관내 소외계층에게 기부했다.
우리은행, 인터넷무역금융 실행 서비스 출시
우리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인터넷뱅킹에서 고객이 직접 무역금융 대출을 실행할 수 있는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기존에도 고객이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역금융 대출을 신청할 수 있었으나, 영업점심사를 거쳐 대출이 실행됐기 때문에 대기시간이 있었고, 신청 시간도 은행 영업시간으로 제한됐다.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는 영업점을 거치지 않고 실시간으로 대출이 진행된다. 신청 시간도 은행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로 확대되는 등 고객 편의성이 개선됐다.
인터넷 무역금융 실행 서비스 이용 신청은 고객이 영업점에서 ‘실적기준 포괄금융 및 생산자금의 무역금융 약정’을 체결한 경우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안내하고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 향상과 함께 은행 업무 효율성도 높아졌다”며 “언택트 시대에 편리하고 빠른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SC제일은행, 절세 플랜 점검 ‘웰쓰케어 웹 세미나’ 진행
SC제일은행은 오는 14일 모바일 및 PC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세 번째 ‘웰쓰케어(WealthCare) 웹 세미나’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소통에 대한 수요가 높아진 가운데 SC제일은행은 고객과 직원을 철저하게 보호하면서도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고객 커뮤니케이션 채널을 구축하는 방안으로 지난 4월 9일 온라인·모바일 방식의 웰쓰케어 웹 세미나를 새로 도입했다. 현재까지 두 차례의 웹 세미나를 진행했으며 총 2,300여명의 고객이 비대면 방식의 라이브 웹 세미나에 참여했다.
이번 웹 세미나에는 SC제일은행 전담 세무 상담 전문가인 조형래 세무사(법무법인 화우 전무)와 SC제일은행 방카슈랑스부의 이정하 부장이 출연한다. 이들은 ‘CHECK! 2020 절세플랜-말정산에서 종부세까지’라는 주제로, 자동차세, 부동산보유세, 종합부동산세 등 다양한 세금을 납부해야 하는 납세자들의 각종 고민을 덜어주고, 연말정산에 대비하는 효과적인 절세방안을 알려줄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미리 SC제일은행 공식 홈페이지와 모바일뱅킹 앱의 이벤트 페이지 또는 SC제일은행 공식 페이스북에서 오는 13일 자정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문자로 웹 세미나 URL링크를 받아볼 수 있고, 이 링크로 접속하면 오는 14일 오후 8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웹 세미나를 볼 수 있다.
콜린 치앙 SC제일은행 자산관리본부장(전무)은 “앞으로도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적극 수렴해 세무/금융/경제 분야를 포함한 고객의 생애 전반에 도움이 되는 다양하고 시의성 있는 주제를 웹 세미나에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우유·꽃 릴레이 나눔행사 전개
NH농협은행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농가와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정부청사영업점들을 중심으로 우유 및 꽃 나눔행사를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임직원들은 정부세종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6,000송이를 전달했고, 정부대전청사지점 임직원들도 정부대전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500송이를 전달했다.
또한, 정부서울청사지점 임직원들은 정부서울청사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우유와 꽃 1,200송이를 전달했으며, 정부과천청사지점 직원들도 정부과천청사 공무원 및 기관 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우유와 카네이션 1,300송이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부세종청사금융센터 김강훈 센터장은“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나눔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농가에서 생산한 우유와 꽃 소비에 동참해주시길 바라며, 농협은행은 농업·농촌에 대한 실질적 지원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銀, 부산 거주 신혼부부 위한 초저금리 전세대출상품 출시
BNK부산은행은 오는 11일 부산에 거주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초저금리 전세자금대출을 신규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대출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결혼기간 5년 이내의 무주택 신혼부부 중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액의 100% 이하(부부 2인 기준 6400만원 수준) 가구다.
임차보증금의 90% 범위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금리는 은행권 신혼부부 전세대출상품 중 가장 낮은 수준인 연 0.3%~0.6%다.
지난 4월 부산은행과 부산광역시, 주택금융공사가 체결한 ‘신혼부부 주택융자 및 대출이자 지원 사업 업무 협약’에 따라 부산시에서 연간 1000세대에게 대출기간 동안 연 2.80%의 이자를 지원한다. 주택금융공사는 보증요율을 최저 보증요율인 0.05%로 적용하기로 했다.
특히 부산은행은 이번 대출상품을 최근 ‘언택트(Untact)’ 트렌드에 맞추어 고객이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부산은행 모바일뱅킹을 통해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처리 가능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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