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코로나로 인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긴급재난지원금 자발적 기부에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달 코로나19 극복 지원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억원을 부산시에, 긴급구호자금 3000만원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또한 4개월간 임원진 급여 30%를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임원 및 부서장 약 50여명이 참여한 이번 기부에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재난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금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면서 "상생을 위한 자발적 기부 문화가 우리 사회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