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미래에셋생명, 고객과 실시간톡 '채팅상담' 오픈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상담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 채팅상담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과 미래에셋생명 상담원이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활용해 보험금 청구, 대출 등 현재 콜센터 연결과 지점 방문을 통해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상담원 1명당 동시에 3~4개의 채팅창을 띄워놓고 상담할 수 있어 고객의 대기시간은 대폭 줄어들 전망이다.  

서비스 이용 고객은 카카오톡 '친구 추가'의 'ID 검색' 메뉴에서 '미래에셋생명 고객센터'를 찾아 친구로 추가하면 된다. 또한 미래에셋생명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창구에서도 '채팅상담' 버튼을 터치해 카카오톡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차승렬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채팅상담을 통해 시차가 있는 해외 이용자나 음성통화가 곤란한 장애인 등 유선 상담 접근이 어려웠던 고객의 편의성을 개선하고, 상담원 입장에서는 그동안 고충이 컸던 직접적인 언어폭력을 피할 수 있어 스트레스가 경감되는 등 모두의 편의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최우선(Clients First)의 관점에서 모든 가치 창출을 소비자 관점에서 판단하여 금융소비자 보호 최우수 보험사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DB손해보험, 'ALL NEW 보험 리뉴얼' 이벤트 진행

DB손해보험은 18일 공식 홈페이지 재구축 오픈을 기념해 ‘ALL NEW 보험 리뉴얼’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다음달 21일까지 진행된다. DB손해보험 공식 홈페이지 및 앱이 개편돼 새롭게 제공하는 보험금융 서비스를 널리 소개하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새로워진 DB손해보험 홈페이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보장분석 제공 서비스”다. PC나 모바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나의 보험에 대한 전반적인 진단을 본인인증만 거치면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더욱 자세한 컨설팅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지역별 맞춤형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를 원하는 고객들은 인터넷 포털사이트 광고 배너 또는 공식 SNS 내 바이럴 콘텐츠를 통해 DB손해보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셀프 보장분석을 받으면 된다. 보장분석만 받아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만약 상담신청을 통해 실제 전문 컨설턴트와의 상담까지 완료할 경우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지급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공모전' 진행

교보생명은 '광화문글판 30년 기념 문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광화문글판 30년을 기념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삶', ‘성숙’을 잘 표현한 30자 이하 글귀로, 창작글이나 기존에 발표된 글(시, 소설, 수필, 노래가사 등)을 발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반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참여방법은 교보생명 홈페이지와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공모작이 실제 광화문글판에 게시되는 특전이 주어진다. ‘30년 기념 광화문글판’은 시민이 선정한 문안에 ‘대학생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디자인을 덧입혀 오는 9월 <가을편>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시나브로 30살이 된 광화문글판에 대한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글판’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글판 3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과 함께 숨쉬고 생동하는 광화문글판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