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 오는 7월 '레이카운티' 공급
삼성물산·대림산업·HDC현대산업개발은 오는 7월 부산 연제구 거제2동 일원에 거제2구역 재개발단지인 '레이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34개동, 전용 39~114㎡ 총 4470가구(임대 230가구) 규모로 꾸며지며, 이중 2759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부산지하철 3호선 종합운동장역과 인접한 데다, 아시아드대로·월드컵대로·남해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 이용이 수월해 교통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단지 인근에 거제초, 창신초, 거제여중, 거성중 등이 위치한 점도 눈에 띈다.
분양 관계자는 "올해 부산에서 공급 예정인 아파트 중 규모가 가장 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부산 중심생활권에 조성되는 만큼 지역민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다"며 "사통팔달 교통여건과 생활인프라 이용이 편리한 뛰어난 입지를 갖춰 개발 후 미래가치까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우건설,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아파트 분양
대우건설은 오는 22일 '화서역 푸르지오 브리시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19일 전했다.
경기 수원 장안구 정자동 대유평지구 2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1층, 아파트 3개동 665세대, 오피스텔 2개동 460실 등 총 1125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지하철 1호선, 신분당선(예정) 화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인 데다, 단지 앞에 송림초와 송림초병설유치원, 명인중, 장안고 등이 위치한 학세권 입지도 갖춰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는 게 대우건설의 설명이다.
이번 사이버 견본주택 오픈과 분양은 아파트에 한해 진행되며 오피스텔 분양은 오는 6월 초로 계획됐다. 아파트 분양가는 3.3㎡당 평균 1940만 원대로 예상되며, 입주는 오는 2023년 9월 예정이다.
현대건설, 한남3구역에 '디에이치 한남' 제안
현대건설은 서울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기 위해 '디에이치 한남'을 제안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제안에서 현대건설이 조합에 제시한 조건은 △예정가격 대비 1500억 원 절감 △이주비 LTV 100% △분담금 입주 1년 후 납부 △현대백화점 입점 상업시설 추진 등이다.
현대건설 측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차별화된 설계와 공사비, 마감재, 사업비, 이주비, 분담금, 상업시설, 그리고 대물변제까지 모든 면에서 1차 입찰보다 더욱 완벽하고 차별화된 사업조건을 제안했다"며 "한남3구역의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해 글로벌 건설명가 현대건설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미건설, '대전 둔곡 우미린' 사이버 견본주택 개관
우미건설은 오는 22일 '대전 둔곡 우미린'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9일 전했다.
대전 유성구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둔곡지구 A-3블록에 들어서는 이번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8층, 7개동, 전용면적 65~84㎡ 총 760가구 규모로 꾸며진다. 단지 주변으로 현대프리미엄아울렛이 공사 중이며, 롯데마트 대덕테크노밸리점, 코스트코 세종점 등이 있어 편리하고, 단지 바로 앞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있어 향후 개교 시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는 게 우미건설의 설명이다.
우미건설 측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국책사업을 통해 주거시설과 생활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으로, 대전 둔곡 우미린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는 물론 대덕테크노밸리와 함께 중이온가속기(예정), 연구 용지(예정) 등 배후 주거지로 높은 미래가치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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