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오늘] 영양군, 걷기 등 건강 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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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오늘] 영양군, 걷기 등 건강 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 나섰다
  • 경북=김대우 기자
  • 승인 2020.05.25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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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경북 김대우 기자]

안내 표지판 읽기 쉽고 보기 편하게 수리하거나 교체

영양군(군수 오도창) 입암면 건강마을은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주민들의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을 대비해 오는 30일까지 걷기 등 건강 관련 안내 표지판 일제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입암면 19개 건강마을에는 건강마을 안내와 주민의 건강한 생활 실천 및 올바른 걷기 유도를 위해 40여개의 건강 관련 안내 표지판이 설치돼 있으며, 이중 대다수는 노후하고 훼손된 채 방치돼 건강마을 미관을 해치고 있다.

건강마을 위원회는 마을 곳곳에 설치돼 있는 건강 관련 안내 표지판을 일제 점검 후 읽기 쉽고 보기 편한 안내 표지판으로 수리하거나 교체해 이용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건강마을위원회 최해선 위원장은 “건강 안내 표지판은 마을 걷기 길이나 운동기구 주변에 설치돼 운동하는 마을 주민에게 각종 운동 정보를 제공해 운동의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마을 주민이 꾸준히 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 피해 여객운송업체 손실보상금 지원한다

영양군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여객운송업체(택시, 전세버스)에 손실보상금 1,320만원을 6월 중에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피해 여객운송 업체에 지원하는 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특별성금 1,320만원을 재원으로,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이용승객이 감소한 관내 여객운송업체에 힘을 보태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정책자금지원사업 제외 업종 중 영업 손실이 발생한 관내 여객운송 업체 택시 15대, 전세버스 9대이다.

오도창 영양군수(공공대표위원장)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지역경제가 많이 침체된 시기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련된 성금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여객운송 업체를 지원해드릴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석보면, 찾아가는 소방교육 실시

영양군 석보면은 답곡 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30여명을 대상으로 '입암119안전센터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소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소방교육은 입암119안전센터(강사 소방사 황재영)에서 소방교육 수혜가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내용으로 화재 상황 발생 시 대처 방법 및 신고 요령, 소화기 활용 방법, 화재예방 안전 수칙, 경로당 비치 소화기 점검 및 점검 방법 교육 등이다.

강상수 석보면장은 “사소한 부주의가 큰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화재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경북취재본부 국장입니다.
좌우명 : 넓게 알고, 깊게 생각하고, 바르게 행동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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