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정우교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이 전년 기고 효과에도, 우려 대비 선방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6일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 오른 20만1000원에 장 시작해 오전 9시 19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0.25%) 하락한 1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효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세계인터내셔날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234억원, 영업이익은 12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코로나19 타격을 받아 부진했으나, 화장품 사업은 우려보다는 양호했다"면서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최근 화장품 사업 부문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지속시켜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경우, 강화된 화장품 사업 포트폴리오를 통해 성장성은 회복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8만원을 유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