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 박근홍 기자]
지난 1분기 전국 주요 지역 분양권 전매 건수가 전년 동기 대비 급등했다. 서울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건수가 증가하는 현상이 함께 발생한 만큼, 투기수요가 주를 이루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10일 한국감정원의 아파트 거래원인별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0년 1분기 전국 분양권 전매 건수는 총 3만3147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41.47%(9718건) 늘어났다. 시도별로 살펴보면 경기(8900건), 인천(3307건) 등 대부분 수도권에 집중됐으며, 이어 부산(3014건), 전북(2272건), 강원(2153건) 순으로 집계됐다.
증가폭이 가장 큰 군구 지역은 전주 완산구(241건→1600건)로 나타났고, 인천 서구(149건→1014건), 울산 남구(83건→746건), 청주 상당구(96건→706건), 충북 양양군(784건→1344건), 인천 연수구(336건→884건), 대전 동구(109건→582건), 천안 서북구(539건→995건), 부산 부산진구(154건→592건), 광주 북구(163건→596건) 등이 뒤를 이었다.
서울 지역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 건수도 증가했다.
한국감정원의 아파트매매거래 자료에 따르면 전국 시도 중 전년 1분기 대비 서울 수요자의 아파트 매입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경기로 8495건이 증가한 1만1637건을 기록했다.
또한 인천(456건→1658건), 강원(219건→399건), 충북(141건→303건), 충남(276건→411건), 부산(230건→357건), 대전(149건→275건) △경북(67건→172건) △세종(40건→135건) △전북(121건→201건) 등도 서울 지역 거주자들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집계됐다.
이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오는 7월 말 시행) 등 정부 규제가 서울 주택시장에 집중되면서 투기수요가 인근 수도권, 지방 등으로 몰리는 풍선효과에 따른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최근 집값 폭등으로 내 집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울 지역 내 실거주 목적 수요자들이 서울 밖에서 집을 찾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와 서울 지역 거주자의 다른 지역 매매가 동시에 늘었다는 건 투기수요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방증이다. 최근 비규제지역을 중심으로 청약시장 과열 현상을 보이고 있는 것도 이를 뒷받침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8월부터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내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아파트의 전매제한 기간이 소유권 이전 등기 시까지 강화돼 이 같은 분양권 전매와 서울 지역 거주자의 타 지역 아파트 매입은 당분간 증가세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부동산전문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의 한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 강화 전 분양하는 6개월 전매가 가능한 단지, 이번 대책의 영향을 벗어난 지방 중소도시 비규제지역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몰릴 것"이라며 "그중에서도 입지, 브랜드 등 영향에 따라 수요가 몰리는 양극화 현상이 일어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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