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명진, 김종인 고소…“진짜 미통당과 결별”
[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조서영 기자]
통일부, ‘대북 전단 살포’ 2곳…“경찰청 수사 의뢰”
통일부는 11일 “정부는 ‘자유북한운동연합(대표 박상학)’과 ‘큰샘(대표 박정오)’의 대북 전단(삐라) 및 페트병 살포행위에 대해 서울경찰청에 수사 의뢰 했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통일부가 긴급 현안 브리핑을 통해 “탈북민 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과 큰샘을 남북교류협력법 위반으로 고발하겠다”고 밝힌 지 하루만이다. 두 단체는 비영리 법인 설립 허가취소를 위한 청문 계획을 통보받은 상태며, 6월 중으로 청문과 취소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인 “교육 불평등, 코로나 이후 가장 큰 우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11일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우려는 교육 불평등 문제”라 지적했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비대위 회의에서 “사회의 계층 이동 사다리가 사라지고, 빈부격차가 대물림되고 있다”며 “사교육 시장이 커져서 공교육이 무력화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차명진, 김종인 고소…“진짜 미통당과 결별”
미래통합당 차명진 전 의원이 11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통합당이 차 전 의원의 세월호 막말을 옹호한 이경전 교수를 여의도 연구원장 영입 계획을 철회했기 때문이다.
이날 오전 차 전 의원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가 가면 상처만 받는다”며 “이 교수의 오늘 치욕은 장차 새옹지마가 될 것”이라 말했다.
아울러 그는 “진짜 미통당과 결별”이라며 “미통당아 기다려라, 당신들이 먼저 도발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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