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오늘] 현대차, 군사 부문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확대 나서…벤츠 사회공헌위, 코로나19 극복기금 8억 추가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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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오늘] 현대차, 군사 부문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확대 나서…벤츠 사회공헌위, 코로나19 극복기금 8억 추가 기부
  • 장대한 기자
  • 승인 2020.06.16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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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폭스바겐코리아, SUV 라입업 홍보대사에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 발탁

폭스바겐코리아는 16일 친근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사랑을 얻고 있는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을 폭스바겐 SUV 라인업의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폭스바겐코리아는 특정 모델이 아닌 SUV 전체 라인업을 대표하는 이번 홍보대사 발탁과 관련,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진솔한 모습이 매력적인 강형욱이 폭스바겐 SUV 라인업과 함께하는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고객들과 공유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폭스바겐 SUV 라인업은 티구안 전륜구동 및 사륜구동 모델, 7인승 티구안 올스페이스, 플래그십 SUV 투아렉으로 이어지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홍보대사로 발탁된 강형욱 씨는 "반려견들과 함께 생활하기 때문에 주로 SUV만 타왔고, 현재 투아렉을 몰고 있다"며 "트렁크에 켄넬 2개가 거뜬히 들어가는 모습에 폭스바겐 SUV 모델들이 반려견들과 함께 하기에도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 온라인 소통 플랫폼 ‘퍼플 라이브, 디지털’ 선봬

넥센타이어는 디지털 시대 비대면 트렌드에 발맞춘 온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인 '퍼플 라이브, 디지털'을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넥센타이어는 '퍼플 라이브, 디지털'을 통해 고객과의 온라인 소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오는 18일 새벽 4시 15분(한국시간) 넥센타이어의 공식 파트너사인 영국 프리미어리그의 맨체스터 시티 FC의 경기를 온라인상에서 응원하는 형식으로 첫 선을 보인다.

이날 행사는 SPOTV 게임즈 아나운서이자 크리에이터인 곽민선의 유튜브 채널에서 크리에이터와 축구 팬이 소통하며 경기를 응원하는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된다. 생방송 중에는 다양한 퀴즈 이벤트를 통해 정답자를 선발, 다양한 맨체스터 시티 굿즈를 증정한다.

넥센타이어는 앞으로도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및 행사를 기획해 고객과 온라인상의 접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코로나19 극복기금 8억 원 추가 기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취약계층 및 의료진을 지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에 총 18억 원을 기부한다고 16일 밝혔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금으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판매된 차량 1대당 10만 원(총 1만8389대 판매)의 기부금을 적립했으며, 그 결과 선제 투입한 10억 원 외 8억여 원의 기부금을 추가로 조성했다.

추가 기금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 및 청소년 가정과 의료진뿐만 아니라 노년층, 소상공인, 의료기관 등 여러 지역사회 구성원들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 각계각층과 의료진을 지원하고, 나아가 위축된 지역사회가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객으로부터 받은 많은 사랑을 따뜻한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현대차, 군사 부문 수소전기차·충전소 보급 확대 나서

현대자동차는 국방부, 산업부, 환경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과 함께 국군 내 수소전기차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날 대전시 유성구 자운대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조명래 환경부 장관, 박재민 국방부 차관,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공영운 현대차 사장, 이두순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부 수소버스 도입 및 수소충전소 구축 추진을 위한 MOU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다자간 상호 협력은 국가 핵심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 중인 수소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차원으로, 수소전기차 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협력이 이뤄질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국방부는 자운대 인근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설치에 협력하고 오는 2021년까지 수소전기차 10대를 구매해 시범 운영하기로 했다. 수소드론의 군사용 도입도 검토한다. 산업부는 군 장비 및 시설 내 수소연료전지 발전 설비 적용 등을 위한 기술개발 및 실증을 지원하고, 환경부는 민·군 겸용 수소충전소 구축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도 각각 수소전기차와 수소드론의 개발, 생산 등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MOU는 민간 기업과 정부 기관, 국군이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수소산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이해 관계자들과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산업부를 맡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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