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 사전계약 열흘 만에 300대 돌파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랜드로버 ‘올 뉴 디펜더’가 지난 8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이래 10일 만에 300대의 계약 건수를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올 뉴 디펜더는 다목적성이라는 가치 아래 오프로드를 위한 견고함과 온로드를 위한 편안함을 모두 갖춘 패밀리 SUV라는 점이 국내 소비자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백정현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소재부터 최첨단 기술까지 모든 기능을 최고로 만들겠다는 목표로 완성된 올 뉴 디펜더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감이 매우 높은 것을 확인했다"며 "올 뉴 디펜더가 경쟁이 치열한 SUV 시장에서 유의미한 한 획을 그을 것이라 자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전 계약 진행 중인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은 총 3가지 트림으로 판매되며,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가 포함된다. 판매 가격은 △D240 S 트림 8690만 원 △D240 SE 9670만 원 △D240 런치 에디션 9290만 원이다.

사전 계약 및 상담은 전국 랜드로버 공식 전시장에서 가능하며, 랜드로버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자세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토요타코리아, 2021년형 GR 수프라 사전계약 실시

토요타코리아는 공식 카울(Cowl) 스폰서로 참여하는 'CJ 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000 클래스'의 개막일인 오는 20일부터 ‘2021년형 토요타 GR 수프라’의 사전계약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월 국내에 첫 선을 보인 GR 수프라는 운전이 주는 최상의 즐거움의 의미하는 '수프림 펀 투 드라이브'(Supreme Fun-To-Drive)를 개발 컨셉트로 만들어진 정통 스포츠카다. 3.0 직렬 6기통 엔진과 함께 △휠베이스 △트레드 △중심고의 세가지 요소를 최적으로 조합해 강력한 가속성능과 탁월한 핸들링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엔진 출력이 더욱 향상된 2021년형 GR 수프라는 20대 한정으로 내년 초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사전계약 후 출고 고객에게는 국내 정상급 레이싱팀 ‘아트라스 BX 모터스포츠’와 함께하는 ‘GR 수프라 레이싱 클래스’에서 레이싱 이론교육과 트랙주행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사전계약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토요타코리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국 토요타 딜러 전시장에 문의하면 된다.

BMW 코리아, 전자계약시스템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 도입

BMW 코리아는 전자계약시스템인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을 도입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전국 52개 전시장에서 본격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BMW 코리아의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기존의 서면 기반 서비스 방식을 완전히 대신하는 전자계약시스템이다. 국내 수입차 최초로 도입하는 해당 시스템은 시승이나 계약 등에 필요한 각종 종이서류를 모두 전자문서로 대체하고, 모바일 기기로 통합 관리해 한층 간결한 구매 프로세스를 제공하게 된다.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고객이 영업사원을 대면하지 않고도 원격으로 내용 확인, 서명 및 전달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비대면 계약에도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더불어 서면 계약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정보유출이나 계약조건 불일치, 서류 누락 등을 방지하는 등 고객과의 신뢰 제고 측면에서 큰 기대를 모은다.

BMW 코리아 디지털 세일즈 플랫폼은 전국 7개 딜러사, 52개 전시장에 소속된 BMW 영업사원 1200여 명에게 일괄 보급돼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