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박진영 기자]
신한은행, 고객 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서비스 도입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고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적극 보호하기 위해 ‘최초 송금 알리미’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초 송금 알리미’ 서비스는 고객이 신한 쏠(모바일 App), 인터넷뱅킹, ATM 등으로 신한은행 계좌에서 일정 금액을 이체하는 경우 이체거래 내역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초 이체거래로 확인되면 고객에게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알림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를 보면 피해자 대부분이 기존에 거래가 없었던 계좌로 이체하는 경우가 많고, 이체 시점에는 해당 피해사실을 미처 알지 못하고 일정 시간이 경과된 후에야 피해를 인지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초 송금 알리미’ 서비스 도입으로 실시간 피해예방 알림 서비스를 제공해 빠른 대처가 가능하게 됐다.
‘최초 송금 알리미’ 서비스는 기존의 통지 서비스들이 입출금 등의 단순 거래내역 알림에 중점을 둔 것과 달리 고객보호를 위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특화서비스로 신한은행 이용고객 모두에게 제공되며, 신한은행이 지난 4월 도입한 ‘Anti-피싱 플랫폼’과 함께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020년을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통한 금융소비자보호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서비스 및 제도 등을 도입해 고객의 소중한 자산 보호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금융감독원의 사이버 보이스피싱 체험관에 코로나-19 사칭 피해예방 동영상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활동을 추진 중이다.
SC제일은행, ‘리워드W 체크카드’ 페이코 등록 이벤트 실시
SC제일은행은 오는 8월 말까지 NHN페이코와 함께 GS25에서 최대 1만 7,000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W 체크카드 페이코(PAYCO)에 등록하고 GS25에서 더블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먼저 SC제일은행 고객이 리워드W 체크카드를 이벤트 기간에 페이코에 등록하고 사용하면 전국 GS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더블 할인쿠폰이 회차별로 지급되어 총 7,000원의 할인을 적용받게 된다.
리워드W 체크카드를 페이코에 사용카드로 등록하고 GS25에서 2,000원 이상 결제하면 1회차 할인으로 1,000원이 즉시 할인되고 2회차 할인쿠폰(4,000원 이상 결제하면 2,000원 할인)이 페이코 쿠폰함에 발급된다. 2회차 할인쿠폰을 사용하면 3회차 할인쿠폰(8,000원 이상 결제하면 4,000원 할인)이 발급되는 방식으로, 할인 혜택이 이전보다 배로 늘어나는 새 쿠폰이 나오는 것이다.
만약 SC제일은행 첫 거래 고객이 페이코 이벤트 페이지에서 이벤트 응모를 하고 리워드W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GS25에서 3회차 할인쿠폰까지 사용하면 GS25 모바일 상품권 1만 원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지난 4월 리워드W 신용/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리워드W 신용카드는 국내외 가맹점 구분 없이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2.5%의 360리워드포인트를 제공하고 매월 최대 5회까지 넷플릭스/택시/스타벅스에서 1만 원 이상 쓰면 1,000원의 청구할인 혜택을 준다.
리워드W 체크카드는 전월 사용금액에 따라 최대 0.6%의 리워드포인트를 제공하고 직전 3개월 사용금액의 합계가 100만 원 이상이면 당월에 본인 회원이 국내외 공항 라운지를 한 번 무료로 이용하는 혜택(연간 1회 제공)도 더해준다.
우리은행, 소상공인 2차 대출 모바일 신청
우리은행은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은행 모바일뱅킹 ‘우리WON뱅킹’에서 할 수 있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 고객은 우리WON뱅킹에서부가세과표증명 등 대출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이미지 파일 등으로 제출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보증서발급, 대출약정, 대출실행까지 모든 과정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다.
또한, 소상공인 2차 금융지원대출 금리우대 규모도 확대했다. 신용등급별 금리우대가 적용되어 평균 연 0.5%p가 우대되며, 3등급 이상의 우리은행 내부신용등급을 보유한 고객에게는 현재 연 2.8% 수준의 대출금리가 적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소상공인 지원에 집중했다”며 “최근 코로나19로언택트에 대한 선호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비대면 대출 프로세스 시행으로 고객 편의를 높였다”고 말했다.
부산銀, ‘만화로 보는 알기 쉬운 보이스피싱 예방법’ 배포
BNK부산은행은 만화로 제작된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보이스피싱 예방법’ 책자를 고객들에게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보이스피싱 범죄는 특성상 본인이 피해를 당하고도 해당 사실을 즉시 인지하지 못해서 피해 규모가 확대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부산은행은 피해 예방 차원에서 금융소비자들에게 사전에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경각심을 심어줌과 동시에 관련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책자를 제작했다.
특히 해당 책자는 최근 발생 빈도가 높은 주요 보이스피싱 사례들에 대해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만화로 구성했다.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보이스피싱 예방법’ 책자는 부산은행 각 영업점에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산은행 강문성 상무(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는 “소비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피해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보이스피싱 사례들을 만화로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소비자보호를 실천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은행은 금융 전반에 대한 일반 소비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BNK부산은행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금융생활’도 만화로 제작해 고객에게 제공하고,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등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