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시사ON·시사온=장대한 기자]
시트로엥, 콤팩트 해치백 ‘뉴 C4’·전기차 ‘뉴 e-C4’ 사전 공개
시트로엥은 순수 전기 콤팩트 해치백 ‘뉴 e-C4’와 내연기관 버전인 ‘뉴 C4’를 온라인을 통해 사전 공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트로엥은 뉴 e-C4와 뉴 C4를 통해 브랜드의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을 제시하고, 브랜드가 경쟁력을 확보한 소형차 세그먼트에도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확장함으로써 전기차 추진 전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사전 공개된 뉴 e-C4와 뉴 C4는 보다 날렵하고 강렬해진 브랜드의 새로운 소형차 디자인, 순수 전기와 가솔린, 디젤로 구성된 폭넓은 파워트레인, 혁신기술인 ‘시트로엥 어드밴스드 컴포트’ 프로그램을 최초 적용한 실내가 특징이다.
특히 PSA그룹의 멀티 에너지 플랫폼 CMP(Common Modular Platform)를 기반으로 제작돼 파워트레인에 관계없이 동일한 핸들링과 첨단사양, 스타일과 감성을 제공한다. 뉴 ë-C4와 뉴 C4에 대한 자세한 사양은 오는 30일 공개될 예정이다.
오토플러스, 렌터카社 차량관리 컨소시엄 MOU 체결
자동차 전문 유통·관리기업 오토플러스는 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 피플카, 에스에스모빌리티와 중소렌터카社의 차량관리 솔루션 구축을 위한 컨소시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오토플러스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기업들과 전국중소렌터카협의회 협력 하에 중소렌터카 차량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관계기관과의 신뢰를 제고하는 등 차량관리 솔루션 구축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오토플러스는 자사가 보유한 차량관리 솔루션을 통해 중소렌터카 기업들이 구매부터 처분에 이르는 전 과정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에 동참한 피플카는 IoT 기반 차량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플랫폼을 제공해 효율적인 차량관리와 투명한 매출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한다. 에스에스모빌리티는 차량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상태 및 점검현황을 공유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이정환 오토플러스 대표는 "중고차 매각은 렌터카 기업의 수익성과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분야"라며 "회원사들이 최적의 조건으로 차량을 처분할 수 있도록 회사가 보유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든든한 후원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J셀카, 중고차 시세 평균 5% 반등
AJ셀카는 6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 공개와 함께, 거래량 상위 20개 모델의 시세 증감률이 전월 대비 평균 5% 상승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불황 속에서 경제성이 입증된 경차 수요가 크게 증가해 시세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레이는 27%, 더 뉴 모닝은 21%를 기록해 각각 증감률 1, 2위를 기록했다.
올 뉴 카니발 역시 17%로 가파른 상승세를 그리며 시세를 회복했다. 타다 베이직 영업 종료로 인한 중고 매물 증가로 시세 하락이 예상됐으나 한정된 물량과 11인승 모델의 제약 등으로 실제 거래 시세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된다.
이 외 세단의 약진도 두드러졌다. 이달 상승세를 보인 13개 차종 중 8개가 세단으로 ‘K5 2세대’ 18%, ‘SM6’ 11%, ‘EQ900’ 10% 순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김찬영 AJ셀카 내차팔기 사업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위축이 중고차 시세 하락을 야기했지만, 이달 들어 경차 위주의 합리적인 선택이 상승세를 주도했다"며 "중고차 시장에도 다양한 외부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만큼 판매 시에는 전문가의 객관적인 차량 평가를 받고 시세가 다시 하락하기 전에 판매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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